공평아트











 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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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진설명 = 김성호. 늦둥이 132x160 장지에 과슈, 아크릴 2012.

(서울=연합뉴스) 박인영 기자 = 침체기를 맞은 동양화단에 생기를 불어넣고자 기획된 젊은 작가들의 그룹전이 열린다.

공평동 공평아트센터 공평갤러리는 오는 24일 젊은 한국화가들의 작품을 한자리에 모은 '12 지상전'을 연다.

한국화의 침체기에도 왕성하게 활동하는 30-40대 젊은 한국화 작가들을 격려하고 한국화의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이길우 중앙대 한국화과 교수가 갤러리와 공동 기획했다.

전시에는 한국화과나 동양화과가 개설된 국내 12개 주요 대학교수가 추천한 각 대학 출신 작가 한 명씩 모두 열두 명이 참여했다.

구모경(동덕여대), 구본아(홍익대), 김래형(단국대), 김성호(중앙대), 도근미(숙명여대). 박지은(건국대), 신영훈(성균관대), 윤기언(서울대), 장지수(상명대), 정준미(덕성여대.이화여대), 조원득(성신여대), 진민욱(이화여대) 등의 작품 100여 점이 전시된다.

이길우 교수는 "침체기에도 열심히 활동하는 젊은 작가들에게 기회를 주고 이를 토대로 더 열심히 활동할 길을 함께 모색하고자 준비한 자리"라며 "12개 대학의 열두 가지 색을 담았다"고 설명했다.

전시는 5월 7일까지. ☎02-3210-0071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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